1999년 12월 29일 칼럼니스트 COLUMNIST제16호
1999.09.19 창간 http://columnist.org *지난호 보기*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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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

베르나노스가 그의 작품 ‘시골 사제의 일기’에서 정의하는 색정은 “인류의 옆구리에 입을 벌리고 있는 신비한 상처다.또한 인류의 모든 결함의 근원이요 원리이다” 정도로 간추릴 수 있다.종족번식의 도구인 성을 본 목적보다는 쾌락에 이용하는 유일한 동물 즉 인간이 저지르는 부도덕,죄악을 그는 이같이 경고한 것이다.

섹스가 본연의 임무수행에 동원된다면 그건 아름답고 고결하기까지 하다.그러나 엉뚱하게 생긴 상처처럼 온갖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개인은 물론 사회전체를 병들게 한다.

원조교제는 그 가운데서도 가장 추악한 증상이다.어떻게 성을 그처럼 철저하게 돈거래와 노리개의 대상으로 전락시킬 수 있는지 듣는 것만으로도 참담해진다.아버지 또는 할아버지 뻘되는 나이의 남성들과 중·고교 여학생들이 죄의식도 없이 놀아나는 증상이 일시적인 게 아니라 독버섯처럼 번져가는 데 더 기가 막힌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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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칼럼니스트모임

/박강문 @/ 박연호 @/ 양   평 @/
/ 이기웅@/임영숙@/

SEOUL COLUMNISTS SOCIETY

군대의 컴맹퇴치 교육

현재 입대하는 사병들의 전반적 수준으로 볼 때 컴맹은 거의 없을 것이다.그러나 초·중·고교의 컴퓨터 교육이 시간표에만 있고 내용은 부실한 곳이 전국적으로 적지 않다.또 상당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인터넷 등의 발전이 현기증 날 정도로 빨라 군복무 기간 새로운 컴맹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까지 고려해서 사병들에 대한 컴퓨터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국방력뿐만 아니라 국가의 정보화 단계를 더 한층 올리는데도 큰 공을 세울 것이다.기대가 작지 않다.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