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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민주주의
고대 그리스의 직접민주주의는 현재 스위스 등 일부 지역에 그 흔적을 남기고 있을 뿐 사실상 그 기능을 간접민주주의 요체인 대의정치에 넘긴 지 오래 되었다.주민의 의견을 일일이 들어 정치하기는 너무 번거로우므로,대의정치제도가 좋은 대안으로 정착되어 왔으며 어떤 새로운 방식도 쉽게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인류는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인터넷 등장에 따른 전자민주주의(teledemocracy)가 이 고정관념을 뿌리째 흔들며 다시는 오지 않으리라던 고대 그리스의 직접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있다.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을 결정하는 데 주민 대표인 의원이 아니라 주민들 자신이 모두 인터넷을 통해 의사를 직접 개진하고 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전문 보기> 황혼 이혼 그러나 한평생을 온갖 고통 속에 살아온 그 할머니의 인생은 끝내 현 가족제도와 그 의식구조를 위해 희생되어야 하는가.얼마 남지 않은 노후라도 인간답게 한번 살아보려는 요구는 그렇게 작은 것인가.한국여성의 전화 연합 등 8개 시민단체가 발표한 성명이 그 답이 될 것이다.이들은 황혼이혼 청구를 기각한 것은 여성인권에 대한 억압적 처사이며,기득권을 거머쥔 가부장적 남성집단의 입장만 대변한 몰상식한 판결이라고 비난했다. *[칼럼니스트] 지난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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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틴 성당
이번 좌우벽면 벽화 복원작업에 들어간 경비만도 310만달러에 이른다.‘최 후의 심판’ 복원비용은 일본의 한 TV방송사가 그림 판권을 갖는 대신 부담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복원작업 과정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최후 의 심판’에 등장하는 나체 인물들에 대한 후세의 가필을 제거하는 일이었다 .미켈란젤로는 예수는 물론 베드로 등 등장인물 1백여명을 모두 나체로 그렸 으나 16세기 후반부터 신성모독이라는 비판에 밀려 주요인물의 국부를 가리 는 가필이 시작돼 17,18세기까지 40여명의 인물에 허리띠가 입혀졌다. 교황청은 복원작업을 시작하면서 가필된 부분을 제거하기로 했으나 적나라 한 묘사에 충격을 받아 16세기 ‘허리띠 제조자’ 다니엘 다 볼테라가 가필 한 부분은 그대로 남기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지옥의 심판관 미노스의 남성 이 뱀에 물린 것으로 드러나,미켈란젤로와 사이가 나빠 미노스의 모델이 된 교황청 의전관 비아조 마르티넬리에 대한 화가의 그림을 통한 복수가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