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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보시(布施)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한 사람이 탈출했다. 분노한 나치 수용소장은 그 탈출자 대신 유대인 10명을 무작위로 뽑아 아사형(餓死刑)에 처하기로 했다. 재수없게 뽑힌 사람중 한 명이 불쌍한 마누라와 가엾은 아이들 때문에 자신은 죽을 수 없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때 여윈 한 사내가 수용소장 앞으로 걸어 나가 “저 사람 대신 내가 죽겠소. 나는 아내와 아이들이 없으니까” 하고 말했다. 이렇게 남을 대신해 수용소 지하 아사감방에 끌려가 죽은 사내의 이름은 막시밀리안 콜베. 폴란드인 가톨릭 신부다. 처음엔 그를 비웃던 간수들도 죽기 직전까지 아사감방에 함께 수감된 사람들을 위로하며 기도하는 그의 담담한 시선을 나중엔 마주보지 못했다. 나치가 패망하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콜베 신부 이야기를 책으로 써 내면서 “고귀한 희생이 바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콜베 신부는 영국 성공회의 본산 웨스트민스터 성당이 지난 97년 종파를 초월해 전세계적으로 뽑은 20세기 성인-순교자’ 10명에 포함됐다. <전문 보기> 가구와 남편 집안의 가구와 남편은 종종 동격으로 유머 대상이 된다.처음 들여 놓을 때는 그 산뜻함과 광채가 집안을 자르르한 윤기로 가득차게 하지만, 월부가 끝나가거나 나이가 들면 낡고 추해지며 집안 분위기까지 우중충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
사이버 공동집필실 /박강문 /박연호 /양 평 / /이기웅 /임영숙 / SEOUL COLUMNISTS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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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곬인생]
생태사진작가 이원규
태초에 蘭(난)이 있었다. 그러자 나비가 있었다. 나비를 쫓다
보니 곤충들이 있었고 생태환경이 있었다.
생태사진작가 李元奎(이원규.45)의 半生記(반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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