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1월 23일 칼럼니스트 COLUMNIST 제9호
1999.09.19 창간 http://columnist.org *지난호 보기 *방명록

성인영화전용관

성인영화전용관이 곧 포르노극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성과 폭력묘사가 지나쳐 일반극장에서 상영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상영하는 특정극장이다.그러나 아무래도 포르노가 대종을 이룰 공산이 크기에 우리 사회도 이를 놓고 찬반 논란이 그치지 않는 것이다.

그 밑바닥을 보면 우리 국민과 사회의 성숙도에 대한 의문이 깔려 있다.성인들은 성인들대로 퇴폐에 빠져들고,미성년자들은 금지시켜도 악영향을 받을 것이 뻔하다는 우려다.틀린 말은 아니다. <전문 보기>



문화재 발굴과 관리

문화재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은 발굴하지 않고 땅속에 그대로 두는 것이 라는 우스개가 있다.수백 수천년동안 땅속에서 고이 간직됐던 문화재가 공기 중에 노출된 후 급속도로 훼손되는 것을 막지 못할 바엔 발굴 작업을 하지 않는 게 낫다는 말이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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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자동차 번호판 수집가가 보낸 편지
자동차 번호판 수집가인 스위스인 장자크 포틸로글란츠만 씨가 이 분야 잡지를 소개해 달라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이 분은 한국내에서 전시회도 열고 싶어합니다. 관심있는 분은 Jean-Jaques Potylo-Glanzmann 씨에게 편지해 보십시오. potylo-glanzmann@vtx.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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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곬인생] 정일성 영화촬영감독

영화 「서편제」가 히트하자 이 영화의 스타를 두고 논쟁을 벌인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영화이야기밖에는 별로 할일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한 쪽은 정석대로 「서편제」의 스타가 남녀주인공이라고 했고 다른 한 쪽은 이 영화로 신데렐라가 된 여주인공 오정해와 촬영을 맡은 鄭一成(정일성 70)이라고 했다. 정답이 있을리 없는 이 말싸움은 그때그때 목소리 큰 쪽이 이겼다.

논쟁은 싱거웠으나 스크린에 얼굴이 비치지 않는 촬영감독이 스타덤에 오른 것만으로도 우리 영화계는 한 발짝 나아간 셈이다.

촬영감독이란 영화가 끝나 관객들이 자리를 털고 일어선 뒤에 나오는 종영자막의 구색맞춤이 아니라 영화의 성패를 가르는 한 핵심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것이다.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