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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8 (03:21) from 211.207.78.91' of 211.207.78.91' Article Number : 54
Delete Modify 이강룡 (readme@dreamwiz.com) Access : 8343 , Lines : 21
고된 작업, 모니터로 긴 글 읽기
모니터로 긴 글을 읽는 것은 너무 피로한 일이다. 특히 조금이라도 피곤한 상태라면 좋은 글도 분량이 많다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따로 즐겨찾기를 해두고 나중에 읽어보겠다고 하지만 그것도 뜻대로 잘 안된다. 혹시 내가 다른 이에게 그런 '괴로움'을 주고 있진 않은지 한 번 살펴보자.

몇 가지 기준을 만들어 앞으로 글을 쓰면서 그 효율성을 시험해 봐야겠다.

- 같은 주제, 비슷한 내용의 글이 있는지 먼저 검색해 볼 것.

- 줄 바꿈 용도는 인쇄 매체의 그것과는 다르니, 다섯줄이 넘어가면 끊을 것.
- 길어도 용서될 만큼 재밌게 쓸 자신 없으면 짧고 간결하게라도 쓸 것.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결론을 가급적 앞에 배치할 것.
- 또한 각 문단의 앞에 가장 중요한 문장이나 단어를 사용할 것.
- 아주 긴 글을 작성해야 할 경우 가능하다면 짧은 요약문도 함께 제공할 것.

- 인용문이 내 글처럼 보이지 않도록 뚜렷이 구별해 줄 것.
- 참조 문서 목록(링크)을 정확히 작성할 것.

- 텍스트보다 전달력이 크다면 이미지 파일 사용을 일부러 꺼리진 말 것.
- 인쇄할 경우 본문 일부가 잘리지 않도록 설정할 것.

이를 모두 지키며 쓰긴 어렵겠지만 일단 해보고 나서 괜찮은 게 있다면 다른 이에게도 권할 수 있으리라.

- 그리고 읽을 땐, 모니터가 불편하면 인쇄해 읽는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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