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머시기... 짧게 씀으로써 오히려 더 선명하게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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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4 (11:51) from 203.237.70.102' of 203.237.70.102' Article Number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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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노래
올 여름은 참 더웠습니다. 더위가 길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이 팔월 이십사일인데 어젯밤도 더웠습니다. 도무지 물러갈 것 같지 않은 창성한 여름도 곧 가을에 자리를 비켜 줄 것입니다. 가을을 노래하는 다음 시 구절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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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보니
주머니에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
<김대규 '가을의 노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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