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칼럼니스트모임이 띄우는 칼럼통신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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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正名)과 ‘바담 풍‘ [칼럼니스트] 2017년 11월 13일 제1649호
슬로우 뉴스 [칼럼니스트] 2017년 11월 12일 제1648호
헤이즐통신 35 - 아직도 하세요? [칼럼니스트] 2017년 10월 12일 제1647호
참된 至公無私(지공무사) [칼럼니스트] 2017년 10월 12일 제1646호
프라이버시와 명절갈등 [칼럼니스트] 2017년 10월 12일 제1645호 앞 세대는 명절 귀성에 필사적이었다. 지금 세대는 다르다. 교통 통신 발달로 실시간에 소식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고향과 친지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거나 쌓일 여지가 별로 없다. 반면 명절 하면 교통체증과 가족 친척 간 갈등, 스트레스가 먼저 떠오르고, 돌아와서는 심한 후유증에 시달린다. 고향이면 누구든 반갑고, 고향열차 기적소리만 들어도 애틋하던 앞 세대와는 판이하다. 뒷 세대에게 명절은 의무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지뢰밭이나 살얼음판 같다. 고향 친척을 대하는 정서가 반세기만에 이렇게 달라졌다.
전환기의 제례(祭禮) [칼럼니스트] 2017년 10월 12일 제1644호 우리 서당 동료 한분이 얼마 전 집에서 부부 단둘이 제사준비를 하다 사고가 생겼다. 일을 하던 중 부인이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간 것이다. 아들 부부는 직장 일로 제사에 올 수 없었는데, 사태가 사태인 만큼 병원으로 달려왔다. 다행히 부인은 위기를 벗어났다. 이 일을 계기로 전통제례에 상당히 보수적인 그분은 제사, 조상 묘지관리 등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추석에 집안사람들과 구체적으로 이를 논의할 예정이다. 그 집만 그런 게 아니다. 농경사회 대가족제가 무너지고 도시중심 핵가족화가 이뤄지면서 어느 가정이나 비슷하다. 나아가 가족해체에까지 이르며 더욱 심각해졌다.
밤엔 애걸, 낮엔 갑질 [칼럼니스트] 2017년 9월 22일 제1643호 한자리 얻으면 아랫사람은 물론 주변에까지 허세부리며 갑질을 해댄다. 가장 심한 곳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이들이 들끓는 정치판이다. 아무리 감춰도 금방 들통 나는 인터넷 세상인데 설치고 나대며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라틴어 열풍 * [칼럼니스트] 2017년 9월 15일 제1642호 서울 강남, 서초의 입시학원 10여 곳에 라틴어반이 개설됐는데 비싼 수강료에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몰렸다고 한다. 미국 대학에 입학하려는 고교생이 주 대상인데 수강생 중에는 초중학생까지 있다는 것이다.
인정중독과 관심병 * [칼럼니스트] 2017년 9월 6일 제1641호 마을 사랑방 같은 곳에서 툭하면 불거지는 언쟁의 대부분은 ‘나를 뭘로 보고 이러느냐’는 자존심 갈등이다. 노인들이지만 불길이 그렇게 번지면 누구도 말리기 힘들다고 한다.
이상한 말 - 그 이상한 뒤안길(08): ’코리아 패싱' * [칼럼니스트] 2017년 8월 30일 제1640호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나자 전작권 환수에 게거품을 물고 반대했던 이들이 또 한 번 방방 뛰었다. 그들이 왜 비행기로 북한을 폭격하지 않았느냐고 이명박을 비난한 것은 한국적인 걸작 트래지-코미디였다. 그들은 왜 주한미군 사령관을 놔둔 채 전작권도 없는 이명박을 비난했을까.
요즘 세상에 서당은 왜 다니나 * [칼럼니스트] 2017년 8월 30일 제1639호 나는 어리석고 못난 인생을 살아온 부끄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보려고 서당에 다닌다. ‘논어’ ‘사기’ ‘주역’등 고전은 옛 사람들이 우리를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기 때문이다. 세상살이 연습문제집이기도 하다. 불경, 성경, 유대인의 ‘탈무드’도 그래서 자주 접한다. 그러나 문제집으로 아무리 열심히 풀어도 실전에서는 죽 쑤기가 예사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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