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317 [칼럼니스트] 2006년 9월 20일
서울칼럼니스트모임 COLUMNIST 1999.09.19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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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캔 하나로 노트북 네시간 켠다
박강문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초빙교수, 서울칼럼니스트모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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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나 청량음료를 마시고 나서 버리는 알루미늄 캔 한 개를 재활용하면 노트북 컴퓨터를 네 시간 켤 수 있는 전력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미국 환경운동 단체 월드워치 인스티튜트의 웹사이트 www.worldwatch.org 에 들어가면 이런 사실들을 알게 된다.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려면 물자의 절약과 재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운다.

이 단체가 내는 출판물들의 내용이 사이트에 소개되고 있다. 물자 재활용에 관한 책 내용 소개를 잠깐 보면 그밖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커피는 유기농법으로 그늘 재배 나무에서 수확한 것을 고르라고 권장한다. 유기농 제품이 좋다는 것은 다 아는 바고, 왜 그늘에서 재배된 것이라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자. 노지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하는 농장에서는 새의 종이 반으로 줄고 새의 마릿수가 3분의2로 감소되는 것을 과학자들이 발견했다는 것이다. 새의 먹이인 곤충이나 다른 식물들이 적은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그늘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하면 농약과 비료를 적게 쓰게 되는데 이런 커피를 마셔야 자연보호에 도움이 되고 인체 건강에도 덜 해롭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민의 한 사람 앞 종이 사용량을 보면 부국과 빈국의 차이가 매우 크다. 한 해에 미국은 300kg, 일본은 250kg인데 비해 인도는 4kg, 아프리카 20개국은 1kg도 안 된다. 재생 종이를 쓰면 공기 오염을 74%, 물 오염을 20%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부자 나라 사람일 수록 지구를 심하게 더럽힌다.

해마다 미국에서는 1천억개의 비닐봉지가 소비된다. 그 가운데 재활용되는 것은 0.6%다. 비닐봉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이 많이 나오는데, 부자나라들에서 쓰는 비닐봉지 25%가 아시아에서 만들어진다. 장볼 때 일회용 비닐봉지 하나라도 사양하는 것이 지구 사랑이다.

- 벼룩시장 '즐거운 인터넷 여행' 20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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